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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불법스팸대응센터 이용기 사실 각종 대출, 성인, 도박 스팸sms가 활개를 치고 다닌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문득 틈날때마다 전화기에 쌓여있는 스팸 sms를 삭제하는 내 모습이 너무 이상해보여서(이런 헛된 짓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이런 스팸메세지를 애초에 근절하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를 생각해보았다. 찾아보니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서 불법스팸대응센터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었다. 뭐 어떻게 양식으로 신고하는지, 절차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등 친절한 사이트가 아니었고, 나 조차도 뭐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대충 문자함에 쌓여있는 스팸들의 발신전화번호와 분류등을 대충 나열해서 포스트. 했더니 오늘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다. 일단 kisa에서 정의하고 있는 불법스팸은 '사전동의 없이 영리목적으로 보내지는' 메세지.. 더보기
황정음 직찍 지난 1월 20일 퇴근길 코엑스에서 하이킥촬영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농협 신용 카드 탈회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신용카드 하나씩은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 중에는 정말 필요에 의해 만들었고, 또한 용도에 꼭 맞는 카드가 있기도 할테지만, 분명 ‘꼭 필요하진 않은데…’ 하며 만들었거나, 현재 거의 쓰지 않고 지갑 속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카드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쓰지 않는 카드는 잘라버리고 탈회(해지)를 하게 되는데요. 저도 이번에 사용하지 않는 농협 BC카드를 해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농협 카드 홈페이지 상에서 탈회가 되지 않더군요. 농협 카드는 카드 가입점을 통해서만 탈회가 된다고 합니다. 아니 내가 그 시절에 어디서 카드 가입을 했는지 어떻게 안다고… 하며 농협 카드 고객센터에 걸었더니 카드 가입점으로 연결을 시켜주더군요. ㅡ,.ㅡ 전화를 돌려 받으신 농협 카드 가입점 사장님(?).. 더보기
iGoogle on September 21, H.G. Wells 구글은 특별한 날, 그에 맞게 자신들의 로고 디자인을 변화시키는 이벤트로 유명하죠. 오늘 구글 로고가 참 이쁘길래 눌러보니 H.G. Wells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H.G. Wells. 누구지..?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바로 타임머신과 우주전쟁(아시죠? 탐크루즈ㅎㅎ) 등의 원작 소설가라고 하시면 많이들 아실겁니다. 몇 년 전 제가 자주 새겨 읽었던 H.G. Wells의 quote of the day를 소개합니다. “If you fell down yesterday, stand up today.” 더보기
블로그 개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작권법 개정으로 인해, 비록 지금은 그 법의 적용 범위가 개인 블로그 등은 제외되어 있다고 한정할 지라도, 몇몇 카테고리를 삭제합니다. 따라서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을 다룬 포스트들과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포스트들 은 이곳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제가 저인지 모를 곳으로...^^ 사실 이 블로그의 방향에 대해 오래전-육아일기를 쓰기 시작할 때^^-부터 고민해왔습니다. 또한 요 몇달간 개인적인 사정들로 예전(올해 상반기)과 같은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서 이곳은 좀 더 개인적이고 좀 더 사소한 공간으로 변할 것입니다. 더보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통령 노무현으로서 이렇다 저렇다 말도 많았지만, 인간 노무현, ‘인간’으로 당신만한 대통령이 있었는가 싶습니다. 이제 정말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 근본적으로 법은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함이지,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목적은 아니지 않은가. 무어라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할 수가 없다. 이게 내가 사는 나라의 현실이다. 너나 할 것 없이, 나와 다르고 우리와 다른 편에 서 있으면 죽을 때까지 흠집내고 몰아부치고 공격하는 사회. 철거지역 판자집 밀 어버리듯 정치보복도 화끈하게 하는 불도저… 좋겠다. 네 뜻대로 다~ 돼서.. 더보기
다수의 포스트가 삭제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 블로그의 30개 정도 되는 포스트가 삭제되었습니다. 다수의 포스트가 한순간에 삭제된 이유는 조금 황당한데요, 차라리 제가 높은 분들의 방향에 역하는 정치적 견해를 피력해서라던가,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던가, 혹은 별 웃기지도 않은 유머를 늘어놓았다던가(아 이건 맞는 건가..-_-) 했으면 덜 억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MS Windows Live Writer를 이용해서 블로깅을 합니다. (라이브 라이터는 정말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맥으로 100% 스위칭을 못하고 MS Windows를 함께 쓸 수 밖에 없는 두가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놈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익히 잘 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라이브 라이터는 포스트를 작성하다가 언제든 임시본(draft)으로 .. 더보기
9월 22일은 차없는 날 작년에도 서울시가 주도해서 차없는 날 행사를 한번 했던거 같은데, 올해도 서울시청에서 메일이 날라왔다.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운행을 자제하는 날. 나의 편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환경과 다수의 공익을 우선시하는 어딘가 성숙한 시민의식 따위의 수식어 스티커를 붙여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근데 이건 좀 아니지 싶다. 시와 산하기관에 적을 두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운행을 자제하기도 전에, 강제로 운행을 포기하도록 강요받는 것 아닌가. 거기에 민간기업체 주차장 까지 폐쇄하도록 유도라니... 민간기업까지 모자라 건물주에게도 주차장 폐쇄해달라고 찾아오겠단다. * 이날 아침 9시까지 대중교통이 무료라고 하니, 조금 일찍 일어나야겠다. 더보기
2008년 하계 워크샵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1000만원 짜리 경차, 비싼가 얼마전 뉴모닝을 질렀다. 뉴모닝은 새로운 외모와, 바람직한 내면으로 내마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그 최고 가격(최상위 라인업+풀옵션)이 1200에 육박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무슨 경차값이 천만원이 넘어...' 하는 반응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운전교습용 차량을 제외하고 같은 조건, 최고급사양에 풀옵션에서 등록세 취득세 탁송비 공채 등등 들어가는 총 비용이 모닝보다 싼 차는 한대도 없다. 마티즈도 super에 풀옵 땡기면 차가격만 1250이다. 쌩 차값만 833만원인 젠트라 1.2의 풀옵션은 등록세 포함해서 1200만원에서 몇만원 빠진다. 꼭 최고급 사양이 아니고, 옵션을 하나도 달지 않는다 하더라도 10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차는 흔하지 않다. 뉴클릭 1.4 최하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