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587,633
Today2
Yesterday7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37)
예찬+상빈 아들만 둘!.. (0)
IT, Gadget (90)
DEV life (30)
테마게시판 (0)
Life (47)
사진이 있는 이야기 (73)
30대의 유희 (196)
오늘뭐먹지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블로그 이미지
jakesoul
좁지만,제이크씨의문화살롱

달력

« » 2019.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2007/11/05 - [감상 [劇 | 書 | 樂]/일본문화] - SP(エスピ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존의 연속 드라마와 달리, 긴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보기좋게 한방 먹고 말았다. 11화에서 끝. ...단지 방영 시작이 시즌 중반이었을 뿐.

대수사선(모토히로 카츠유키 총 감독의 대표작) 처럼 거대한 몸집으로 비능률적이고 관료적, 정치적 모습으로 변해버린 조직 내에서 일선의 卒이 마주하게 되는 불합리함, 그로 인한 개인적 정의와 사회적 정의의 충돌...이 주된 흐름이 될 줄 알았으나 마지막 화에서 '나 그런 사람 아니거덩!' 이라고 외치며 파토를 내고 말았다. 또 한방 먹었다. SP의 SP(...)가 4월 초에 방영된다고 하는데, 애초에 두 시즌 연장 때려도 될 스케일로 여겨지는데... 가네시로 씨의 스케쥴이 허락치 않는 것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는 빠른 진행과 쉴새없이 펼쳐지는 악당(?)들의 공세을 끊임없이 막아내는 공방으로, 일본 드라마로서는 보기 드물게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드라마다. 일본드라마의 사소하고 자잘한 디테일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추천.
Posted by jakesoul

4분기 초반 개념작(?)으로 주목받던 작품이지만...

초반에 아버지와 딸의 갈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갈등, 새로운 분야의 직장 내에서의 갈등, 꿈을 향한 도전에서의 갈등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배치하면서, 매우 평면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함에도 아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런데 그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들이 너무 순차적이라, 뭐 병법의 기본은 각개격파라고는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평범한 홈드라마의 색깔이 짙어집니다.

 

그래도 9화 마지막 장면까지 감정의 최절정까지 이야기를 끌고 온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잔뜩 부푼 마음으로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억누르며 열어본 최종화의 상자에서 연기가 펑하고 터지며 시청자들은 백발 노인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이 문제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엔딩. 만약 국내 방송사에서 제작해서 방영한 작품이었으면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는 마비되었을 겁니다.

마치 진짜 야구처럼, 9회까진 좋습니다... 좋구요. (소리마치의 스윙폼은 제외. 교진의 만루남의 스윙이 아님. 만루에 땅볼 4-6-3남이면 몰라도.)

Posted by jakesoul

2007년 4분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

간단히 요약하면- 어찌어찌 장의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주인공. 알고보니 사자死者의 유품을 만지면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으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을 살려내는 이야기.

왜 그런 능력을 가졌는가, 혹은 그 능력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요런 것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능력'은 단지 (일본)사회가 가진 문제를 짚어보고 풀어내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B급은 B급답게. 그냥 속편하게 매회 이야기하는 것을 팔짱끼고 커피한잔 하면서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버디물이 주는 즐거움도 좋았다. 타니하라 쇼스케는 이 작품에서 처럼 거친(???) 양아치(??????)스러운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곧 시작할 2008년 1분기 '에디슨의 어머니'에도 출연한다고. (이토 미사키 때문에 안볼려다가... 일단 한 두편은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키타가와 케이코도 앞으로 자주 보기를 기대한다.

Posted by jakesoul

게츠구, 히가시노 게이고, 후쿠야마 마사하루 혹은 시바사키 코우 등 매력적인 키워드들로 가득한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매주 이 작품을 기다리게 된 것은 작품 내에서 그려지는 주인공들 간의 관계변화였다.

갈릴레오01

논리와 이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남자.

갈릴레오04

직감과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자.

갈릴레오00

애초에 둘은 너무도 다른 완벽한 타인이었지만, 사람사는 세상이 다 그렇죠, '다름'은 이해를 통해 갈등에서 관심으로 변해갑니다.

갈릴레오02

메리크리스마스~

Posted by jakesoul

와일드 마마暴れん坊ママ (후지TV, 火9)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망나니엄마, 못말리는엄마 등으로 불리고 있는 드라마. 와일드마마라는 제목은 네이버에서 채택한 것.

소박한 신혼가정에 갑자기 등장한 남편의 아들. 그리고 형편에 맞지 않는 고급 사립 유치원에 아들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놓는 홈 드라마. 오오이즈미 요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려던 드라마였으나, (일단 소재자체는 참신하다고도 말할 수 있겠으나) 진부한 이야기를 상쇄할 만한 지원군이 보이지 않는다. 캐릭터들도 특이사항없음. 요 몇년의 우에토 아야는 안습의 개미지옥속으로 빠져버린듯.


맛있는 밥おいしいごはん (아사히TV, 木9)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지와라 노리카 누님은 참 곱게도 늙는나이를 먹는 것 같다. 역시 미스 재팬.
가마쿠라의 쌀집을 배경으로, 가족 간의 오랜 오해와 감정의 골을 넘어서는 과정을 가벼운 터치로 그려내는 홈 드라마. 대체적으로 홈 드라마는 코믹하게 전개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작품은 그러한 면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그 외에는 무난하게 볼만하다.


가희歌姬 (TBS, 金10)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도칸 빠진 구도칸 사단의 드라마, 라는데 알없는 알탕을 먹는 느낌. 이제는 나가세 토모야의 이름만 봐도 예상할 수 있는 껄렁한 말투의 오버 캐릭터도 식상한 기분이 좀 든다.

재미가 영 없지는 않은데, 좀처럼 집중하기 어려운 느낌. 역시 구도칸 식 수다가 없으면...


죠시데카! -여자형사- ジョシデカ!-女子刑事-(TBS, 木10)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의 나카마 유키에 역시 안습의 불구덩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 류시원의 일어발음이 좋다.


남자의 자녀교육オトコの子育て (아사히 계, 金9)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의 타카하시 카츠노리 주연 드라마. 여기에 쿠니나카 료코와 고이즈미 코타로가 합세.
이번 분기의 넘치는 홈 드라마 중 가장 괜찮은 작품.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양상도 너무 억지스럽지 않고, 충분히 납득할만하다. 적절한 갈등과 인위적 느낌이 적은 해소, 즉 과도한 감동을 주려고 오버하지 않는다.

SP는 이전에 따로 포스트를 올렸으므로 패스.

2007/10/18 - [감상 [劇 | 書 | 樂]/일본문화] - 2007년 4분기 드라마 UPs and DOWNs part.1
2007/11/05 - [감상 [劇 | 書 | 樂]/일본문화] - SP(エスピー)
Posted by jakesou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주 토요일부터 시작한 후지TV의 새로운 드라마, SP. (토요일 11시)

오카다 준이치츠츠미 신이치가 캐스팅 된 이 드라마는 GO, 플라이대디플라이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재일교포 소설가인 가네시로 가즈키가 각본을 맡고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를 제작한 모토히로 카츠유키가 총감독을 맡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던 작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드라마 하면 보통 세심한 디테일과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교훈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아주 터프합니다. (1화만 보고 말하는 것이라 이 이후로 가면 어떻게 변할지,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감동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작품들은 보통 B급의 향기를 풍기기 쉬운데, 사실 주인공 이노우에-오카다 준이치-의 특수능력(?)이 그러한 리스크를 안고 있으나 감각적인 영상과 무리없는 캐릭터 설정 등으로 A급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만들어진 액션 영화, 혹은 인기배우와 자본을 투자한 한국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일본드라마 치고 몸을 아끼지 않는 주인공의 액션씬도 다수 있습니다. (노 스턴트 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카다 준이치 연기 인생중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해버렸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춤추는 대수사선 처럼, 관료적이고 정치적인 조직의 상부와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는 말단 간의 갈등 도 조금 비쳐집니다. 또한 주인공의 트라우마가 관료사회와 엮일 것으로 암시를 주네요.


내용적인 면을 떠나, 올해 나온 드라마중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jakesoul

2007년도 어느새 4분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항상 4분기 드라마들은 계절적 영향인지, 좀 더 외로움을 타는, 그래서 따스하게 안아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던 느낌입니다. 역시 크리스마스. ...만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군요.(-_-)


動きマン (NTV, 水10) -
칸노 미호는 언제부턴가 귀엽고 청순한 역보다는 조금 시크한 캐릭터로 변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작에서도 역시 귀엽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변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일밖에 모르는, 일 때문에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피곤하게 하는 타입입니다. 이런 인생, 꼬박꼬박 챙겨보고 싶지 않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함께 출연한 하야미 모코미치라는 배우가 너무 멋진 관계로 계속 보고 싶습니다. (필모그라피를 보니 안 본 드라마에만 골라 나왔군요. 극중에서 기럭지가 너무 긴 것 아닌가 싶긴 한데... 실제 신장이 186이라고 하니 주위 배우들이 작아서 좀 이상하게 보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을 한글로 옮기면 하타라키 맨인데, 워킹맨이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해하던 참에, 원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으로 존재하던 작품이군요. 워킹맨은 그 원작들의 국내 제목입니다.


갈릴레오 (후지TV, 月9) ▲
제작 발표만으로 기대되던 작품. 시바사키 코우와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너무 엉뚱하지도, 너무 진지하지도 않은, 딱 게츠구에 어울리는 정체성.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에 관심이 급 증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성적으로 따지기 좋아하는 바로 선생님 같은 분을 존경합니다


사실, 게츠구가 아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에피소드 하나당 2~3 회(주)를 배분하고 좀더 디테일한 묘사를 할 수 있었다면-은 하지만 반대로 게츠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있기 때문에 관대해질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비노의 느끼하고 잘생긴 홀 매니저께서 잠깐 등장. 그러나 이태리 레스토랑안에서의 포스는 찾아볼 수 없음. 직장인 윤수일 같잖아.


몹걸 (아사히TV, 金11) ▲
타니하라 쇼스케씨가 캐스팅되어 관심은 갔으나, 제목이 너무 통속적(?)인 느낌이라 고민했던 드라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주인공, 키타가와 게이코가 풋풋하니 괜찮습니다. 물론 일부러 그러는 것이겠지만, 극중에서 평상시 입이 좀 벌어지고, 윗 입술이 말려 올라가면서 아랫입술이 두툼하게 돌출되어있는 것이 이쁜 상은 아닌데... 이쁜 척하려고 기를 쓰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그런 면이 오히려 더 코믹한 쪽으로 어필되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세일러문 실사판에 출연했다고 하더군요. 방영당시 한 10여회 봤었는데... 누구였지... 찾아보니 세일러 마즈였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死者의 물건에 닿으면 타입슬립을 하는 생뚱 맞은 장치를 도입하여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B급의 냄새, 킁킁. 그럼에도 극이 값싼 삼삼국밥이 되지 않는 것은 배우들의 역량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무살의 연인 (TBS, 日9) ▲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아카시야 산마씨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가사와 마사미가 그 상대 역으로 나오고.
한 남자의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27년전의 애뜻한 사랑... 이제 그 남자는 50세. 그러던 어느날 그 남자의 앞에, 27년전 그녀와 똑같은 외모, 똑같은 이름의 여인이 등장합니다. 시놉시스는 완전 남성 타겟의 멜로지만, 아무래도 일요극장에 맞는 작품이 되기 위해서는 그냥저냥한 코믹물(너무 솔직한가요)이 될 수 밖엔 없습니다. 그래도 일요극장 팬이라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놉시스로 눈물 쏙 빼는 잔잔한 영화한편 나오면 좋겠네요. 주인공은 숀코네리와 마츠 다카코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비노의 쉐프가 잘나가는 연애소설 작가로 나옵니다.


드림☆어게인 (NTV, 土9) ▲
평소 소리마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도 없던 드라마였는데, 의외로 몰입. 별 잔뜩 줄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482 혹은 474... 가 생각나는 이 포즈

교진의 인기 타자(...만루남)가 죽어서 천국으로 올라가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죽음은 천국省(Ministry of Heaven...?)의 실수로 밝혀집니다.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가려니 이미 육체는 화장까지 되어 매장된 상태.

결국 타이밍 좋게, 죽는 남자의 몸에 들어가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새로운(?) 육체의 주인공은 잘나가는 펀드 운용 회사의 사장인 6000억대 자산가. 새로운 육체로, 다시 한번 교진의 레귤러에 도전합니다.

인상적인 것이라면 1화에서 도쿄 돔의 경기 장면과 소리마치의 연기를 숟가락으로 한 눈을 가리고 보면 감쪽같을 정도로 잘 편집해놓았습니다. 잠깐 이승엽 의 모습도 스쳐가는 군요. 소리마치의 스윙은 잘해야 2루수 플라이. 하지만 타이론 우즈의 말대로 역시 도쿄돔은 홈런치기 쉬운 곳인가보죠.

Posted by jake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