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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adget

휴대폰 번호 이동시 조심하세요 3개월 전에 K본부->S본부로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유선 전화로 저에게 전화를 시도할 때, 제 번호가 '없는 번호' 라고 뜬다고, 전화를 걸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더군요. 혹시 S본부 쪽에서 전산 처리를 하며 누락한 것이 있나.. 해서 고객센터에 바로 전화를 넣어 확인해 보았으나 S본부쪽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뭐, 흔히 3G 회선이 잠시 불통되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일시적인 장애였거니 생각하고 넘어 가곤 했는데, 여전히 3개월 째가 되어도 저와 통화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나타나더란 말입니다. 다시 S본부에 call. 고객센터 직원이 직접 센터의 유선전화로 걸었더니 역시나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직원 曰, '저희가 하나로텔레콤 라인을 사용 중인데...' 어찌된 .. 더보기
Sony HDR-CX12 오픈박스 & 잠깐 사용기 짜쟝. 생각보다 작다. 그리고 핸디캠 특유의 한 손안에 감기는 그립이 주는 이동의 편리함 덕택에, 심리적으로 컴팩트 디카보다 더욱 작다는 느낌이 든다. CMOS가 작아서 그런가, 최고 광각 화각이 너무 좁은데? 술 좀 먹으면 x0.7 광각 아답타를 바로 지를 것 같은 기분. 물론 지르진 못한다않는다. 동봉된 메모리 스틱 4G는 맘 편히 촬영하기엔 너무 부족하다. 부지런히 찍고 (pc에)옮기고를 반복해야할 듯. 솔직히 귀찮다. HDMI 단자가 기본 구성에 포함되지 않는 것 역시 사소하지만 짜증나는 점. 주밍 레버 위치가 대부분의 여자들+나같이 손가락 짧은 남자들 에게는 좀 멀지 않은가? 싶은 정도. 망원으로 땡길 때는 별 부담은 없는데, 다시 광각으로 나갈려면 핸드그립에 손을 힘껏 밀어 넣은 상태여야 한다.. 더보기
2008년 7월 현재, full HD 디지털캠코더 선택 가이드 우리 아들 예찬이가 뒤집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캠코더를 사야할 날이 왔음을 직감하고 캠코더 제품 조사를 했다. 언제나 그렇듯 지름이라는 행위는 [선택은 신중하게, 결제는 빠르게] 되어야 하며 이 중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는 철저한 스터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100% 완벽한 제품은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까닭에, 우리는 선택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번뇌해야 한다. 지난 3일간의 짧지만 강렬한 번뇌를 통해 나는 내 안의 새로운 지름의 자아를 만나 해탈을 이루었기에, 여기 그 기록을 남긴다. 현재 캠코더를 산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1. full HD or NOT 시장에는 그 해상력으로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 분류가 있다. SD / HD / full HD 집에 full.. 더보기
Anycall W270 요즘 버스폰은 더이상 본투비싸구려 라인들만 풀리지 않는다. 애니콜의 UFO, 미니스커트 등 나름 프리미엄급이었던 모델들이 버스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W270도 버스로 풀리기 시작했다. 사실 애초에 비싼 폰은 아니었지만. 국내선 비행기폰..정도. W270은 원래 일본 시장에 먼저 선보였던 모델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사실 이것말고는 특이할 것이 없다. 키패드는 키와 키 사이 간극없이 통짜로 이어진 형태다. 이것으로 게임하기는 비추. 2일 정도 사용한 결과, 몇가지 단점이 눈에 띄는데 우선 모네타기능이 없는 것(그런데 판매점은 콤비형 USIM을 팔았다), 카메라 화질이 떡같은 것, 배터리 커버를 열기 힘든 것(아직 못열었다), 배터리가 금세 닳아버리는 것, SKT의 칼라메일(매번 SKT 폰 볼때.. 더보기
SKT의 "T끼리 온가족할인요금제도" 얼마전에 SKT에서 기존의 장기할인과 망내할인을 짬뽕시킨듯한 상품을 하나 내놨죠. 이번 4월부터 시행한다고 했는데(주위에 하고 계신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관심이 있어서 살펴보니 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기본료 할인 >>가족그룹 구성원의 가입기간 년수의 합에 따라 가족그룹 각 구성원의 기본료 할인 가입기간 년수의 합 ~10년 미만 ~20년 미만 ~30년 미만 30년 이상 기본료 할인율 10% 20% 30% 50% 가입기간 년수의 합은 각 가족그룹 구성원의 가입년수(월 단위 절사)를 합산하여 산정. 예시) 아버지 만5년(66개월) + 어머니 만3년(42개월) + 자녀 만2년(30개월) = 가족 합산 만10년 (138개월) → 기본료 할인율 20%에 해당함 가입년수는 해당회선 신규.. 더보기
유니콘 pci 무선랜카드 XP-5400G A/S후기 1년전까지 잘 쓰다가 어느순간 부터 패킷 로스가 엄청나게 발생하는 증상, 즉 웹페이지를 로드시 중간에 이미지나 html코드가 끊겨서 테이블 구조가 엉망이 된다거나 이미지가 없다거나 페이지 낫 파운드가 시도 때도 없이 뜨는 바람에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유니콘社의 pci 무선랜카드 XP-5400G를 수리받으러 갔습니다. 사실 그동안 싼 맛에 썼던 유니콘 제품들은 결국에는 다 고장이 나거나 특정 기능이 먹통이 되거나 하는 기억들이 많아서, 회사 이미지 자체가 아주 안좋았습니다. 얘네꺼 이제 안삽니다. 하지만 당장 데스크탑에 무선랜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관계로 고쳐서라도 써야죠. A/S 센터는 본사인 송파구 석촌동과 용산 선인상가에 위치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석촌동 본사를 향했습니다. 삼전동 쪽을 .. 더보기
아이리버 네비게이션 NV NV 구매당시 네비인사이드에서 34만원에 공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현금only의 압박에 gseshop에서 구매했다. 갑작스러운 시장가격 다운과 물량의 증가로 시중에 '리퍼' 제품이 유통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는데, 아마 박스에 실링이 존재하지 않고, 패키지로 구성된 안테나 등의 포장이 튿어져서 오는 것(본체 외에는 패키징이 썩 좋지 않은 듯) 등에서 그런 이야기가 도는 것 같다. 이노디자인 시절의 아이리버 제품이 너무 싫었었는데... 한번 바닥을 친 후의 아이리버는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소니, 한국의 애플이라는 표현도 썩 어색하지 않다. 박스 커버를 벗긴 모습 박스 내부에는 두개의 박스가 자리잡고 있다. 윗 박스는 NV본체, 아랫 박스는 거치대와 시가잭 아답타. 고운 자태의 NV. 솔직히.. 더보기
LG cyon SV 300, 와인폰 업무(?)차 질러버린 휴대폰. 일명 와인폰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효도폰으로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최소한의 기능-30만화소 카메라, mp3-에 큼직큼직한 UI폰트와 키패드 버튼, 메뉴를 타고타고 들어가지 않아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자주쓰는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는 단축키, 그리고 카메라를 이용한 돋보기 기능 등 복잡한거 싫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가 폰 전체적으로 녹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와인폰의 앙꼬라고 생각하는 것은, 액정 바로 밑에 달린 단축버튼 4종이다. 각각 모닝콜, 일정, 음성메모, 간편설정을 바로 연결하고 있다. 어르신 뿐만 아니라 나처럼 젊은 청년에게도 너무 편한 걸. 또한 메뉴의 구성도 매우 간략하다. 메인메뉴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으로 끝. 뭐 그렇다고 외형적으로 싸보인.. 더보기
론 길버트의 DeathSpank 출처 : http://www.adventuregamers.com/newsitem.php?id=1590 8~90년대 포인트-앤-클릭 그래픽 어드벤처의 장인이었던 前루카스아츠의 론 길버트Ron Gilbert 가 새로운 게임 제작에 착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장르는 strange little episodic RPG-adventure game, 제목은 DeathSpank: Episode One: Orphans of Justice . adventure gamers의 기사에서는 "Monkey Island meets Diablo" 라는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유머러스하고 재기발랄한 세계가 이번에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 더보기
Microsoft Wireless Entertainment Desktop 7000 AV, 컴퓨터, 각종 IT gadget 등이 우리집에 쌓여가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은 무엇일까?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공간이 가장 큰 골치거리이다. 공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집은 좁고...) 무언가 장비의 입출입이 있을 때 마다 장비, 그리고 장비의 부속물들의 거치/보관 장소를 새롭게 마련하거나 재구성해야만 한다. 특히 '선처리'는 특별히 편집증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꽤 많은 AV/IT 사용자들이 평생 짊어지고 갈 수반통과도 같은 것이다. (우스개로 AV, 홈시어터의 완성은 깔끔한 선처리라는 말도 있다.) 각종 케이블과 전원선들이 노련한 땅꾼의 자루속에 든 온갖 꽃뱀들 마냥 방바닥과 책상위를 가릴 것 없이 한덩어리로 버무려져있는 모습을 보면 화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