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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교대역 교통사고 영상을 보고

어느 집단群에 대해 싸잡아 욕을 할 때, '일부의 문제로 전체를 매도하지 마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부의 문제로 그 집단 전체가 욕먹는 것이 싫다면, 그 집단 내부에서부터 일부의 문제를 정화하려는, 스스로를 추스리려는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언제부턴가 생계를 핑계로 법을 어기고,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들에 대해 관대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다. 누구의 생계인들 중요하지 않는가? 당신들의 생계만 법을 어겨도 괜찮은 특별한 존재인가? 누군 법을 약간씩 어기는 것이 더 이익이 되는 것을 모르고 있는가. 비리를 저지르는 경제인이나 정치인들보다, 나에게는 이런 사람들이 더 사회악이다. 신호를 무시하는 택시, 인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한 영업용 차량, 과적한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아찔한 트럭... 나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자들이 바로 이런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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