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V life/DEV.talk

즐거운 뉴스와 슬픈 뉴스



하나의 기사로 끝.

http://column.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42105&g_serial=355144

앱 스토어의 선반에는 '희망과 기회'가 놓여 있다
: 나 역시도 appStore의 성공에 관심을 보이는 개발자 1人으로서, 새로운 IT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잡스횽아에게 감사.

그리고 이어지는

그리고 한국. 지독한 농약이 휩쓸고 지나간 토양처럼 이곳의 생태계는 무섭도록 황폐하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이제 거의 아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려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고등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젊은이들은 예외 없이 의대를 지망한다. 문과 출신 졸업생들이 모두 법대를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중략)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탈을 쓴 SI 하청회사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황금기를 밑도 끝도 없는 야근으로 지새운 청년은 이윽고 학교 후배들에게, 친척 동생들에게 ‘절대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려 하지 말 것’과, ‘의대를 가든가 공무원이 될 것’을 저주처럼 들려주게 되는 것이다. 한국사회가 10년 뒤 변호사와 성형외과 의사만 있는 나라가 된다고 해서 이 젊은이들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 현실은 시궁창.

함께 힘내요~ 대한민국 개발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