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가 오늘 발표한 내용을 보면,
휴대전화 무선인터넷 검색 서비스, 즉 ez-i에서 네이버의 검색 시스템(+컨텐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 휴대전화 대기화면, 즉 ktf의 팝업 서비스처럼, 네이버의 컨텐츠들이 팝업 어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휴대전화를 통한 e메일 서비스 등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는데 이건 뭐 네이버 메일이 pop/smtp를 지원하니까 웬만한 폰 자체에서 지원하는 것도 많을 테고, ez-i에 네이버 메일 정액 서비스 따위가 예상된다.
이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무선인터넷에서 각종 인터넷 컨텐츠를 이용하는 방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접속 방식의 개발' 이라는 구절인데, 단순히 보도자료의 구색을 맞추기 위한 빈말일 수도 있겠지만, NHN이 주도가 되는 새로운 무선 포털 혹은 어플 다운로드 센터 등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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