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미노에서 한참 광고를 내보내는 '내생씬'은 타이타레, 리꼬쏠레, 포테이토, 슈퍼스프림 이렇게 4가지의 씬 피자를 한번에 담은 제품이다. 한번 시켜보려 했으나 미디엄은 판매하지 않아서, 그냥 저 4개의 피자중 하나를 콕 찝어 시켜보았다.
타이타레는 해산물 토핑이 메인인데, 피자와 해산물은 궁합이 좋지 않다는 아내의 말에 리꼬쏠레를 선택했다.
도미노스러운 느끼하고 짭짜름함이 없다. 씬 피자의 씹는 느낌도 찾기 어렵다. 역시 피자는 페퍼로니 아니면 기본메뉴 (슈퍼스프림, 슈퍼 파파스 등등)가 좋다. 100점 만점이라면 59점을 주겠다. 내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 동수가 59동.
도미노에서 현재 2만원 이상 피자를 사면 50%할인 가격에 끼워주는 연어 샐러드. 냉동 건조연어인지 지나치게 쫄깃쫄깃했다. 싱싱한 연어를 생각하면 낭패. 그래도 리꼬쏠레 피자보다는 만족스럽다. (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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