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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유희

2008년식 뉴모닝, 드디어 도착

이제 차도 open box(?) 를 찍어 올리게 되는군요.=) (언젠가 집도 open box 할 날이... 오겠죠?)

1월 23일 계약, 2월 14일 차량 인도. slx 블랙프리미엄 w/ 풀오토에어컨, mp3오디오
원래 이달 말이나 되어야 나올 것이라고 해서, 친절한 우리 영맨씨에게 칼라/옵션에 상관없이 중간에 떠버리는(계약파기나 변심으로 인해 주인을 잃은) slx블랙프리미엄 차량이 있으면 잡아달라고 하여 획득. 처음 계약한 내용과는 칼라의 변경[레드->블루]과 옵션축소[동승석에어백 삭제]가 있었습니다.

할인/서비스 내역은

  • 교직원 10만원 할인 + 현대M카드 포인트 선할인 20만원. (기아 공식 할인 제도)
  • 영맨씨 자체 할인 x십 만원(NV사고 남는 가격)
  • 선팅 + 크롬 선바이저

보험은 차 명의가 아내인 관계로 다이렉트 보험이 75만원에서 부터 시작. 현대해상으로 86만원에 가입.

사진 나갑니다. 아래사진들은 네이버 모닝 동호회(http://cafe.naver.com/morningjjang) 에도 올려놓았습니다.


▲처음 엔진룸을 열었을 때 '아...!' 탄성이 흘러나옴. 짱 귀엽.
▲앞좌석 매우 쾌적.
▼뒷좌석 매우 짐짝. 아예 뒷좌석 다 접고 밴처럼 쓸까.
▲센터페시아가 운전자쪽으로 5~10도 정도 틀어진 형태.
▲풀오토에어콘은 매우 감동.
▲mp3오디오의 성능은 굿. 
▼스피커 출력은 매우 실망. 교통방송이나 들을까.
▲핸즈프리와 usb메모리 등을 연결하는 확장성이 돋보임. (동봉되는 핸즈프리 케이블은 2.5파이-2.5파이)
▼선그라스 수납 케이스는 55사이즈. 살찐 애들은 못입음.

운전 성능은 일단 지금 길들인답시고 천천히 출발해서 천천히 정지하는 단계, 아니 그보다도 차를 받은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서술은 뒤로 미루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주행능력과 정숙성, 안정성 등에서 경차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깰만한 수준. 하지만 아무래도 가속력은 지금껏 탄 차들 중에 가장 떨어지는 느낌인데, 일단 기름을 적게 드시니 불평하면 안되겠죠. 게다가 경차 유류세를 낮춰준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