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모닝

  우리 가족의 첫차로 결정~

 slx 블랙프리미엄 + 풀오토에어컨 + mp3오디오 + 동승석에어백 = 11,280,000 원

 현대카드 M포인트 선할인 20만원(후에 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포인트로 차감하는것) + 현대카드 회원 할인 10만원(교직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건 재직증명서 등의 기타 잡다한 서류가 필요해서 이것으로 대체. 만약 2007년도 신입사원/신혼부부/출산/신규면허/신규사업자 중 2가지 해당하는 사람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음.) 에 영맨자체 할인(자신의 판매수당을 깎아서-_-) 40만원.

결제는 1000만원 36개월 할부...로 월 31만 4천 몇백원씩 내야하는군요.

slx 블랙프리미엄은 모닝의 최고급형인데, 인터넷 모닝 동호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이, 기아(=현대)가 옵션장난을 치고 있는 덕분에 선택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어느 고마우신 분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표http://cafe.naver.com/morningjja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615. 회원가입 필요.) 개인적으로 중요시 했던 옵션이 ABS, 뒷좌석 헤드레스트, 6:4분할시트였기 때문에 lx급+뷰티 열외. 거기에 블랙프리미엄과 non-블랙프리미엄은 생긴것 자체가 달라서 slx 블랙프리미엄으로 결정.

2008년도부터 경차에 편입되어 맹렬히 시장을 공격하는 모닝의 새로운 스타일과 기능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이드 미러를 수동으로 접어야 한다던가, 양방향 도난방지장치가 없다는 등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사실 마지막으로 산 차가 90년대 중반 차라... 저런거 없이도 잘 살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전시차를 타본 느낌으로는, 앞좌석은 생각보다 넓었고. 뒷좌석은 마티즈보다 조금 넓은 정도. 뒷좌석에 타면... 신장 170cm 정도만 되어도 무릎이 앞좌석에 닿을 듯 하네요.

위 사진은 제가 멋대로 칠해본 것입니다.-_-;; 미니삘로 한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