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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분석

깨달음 오늘 뉴스 중에-나는 구글 데스크탑을 사이드에 배치해 놓아서, 최신 뉴스들이 실시간으로 클리핑 되는 것을 단지 더블 클릭한번으로 읽어볼 수 있다-서울 시민의 소득은 몇년째 제자리라는 조사 결과를 보았다. 그리고서야, 나의 월소득도 요 몇년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것이 2004년부터 나를 움츠리게 하고, 나를 무기력하게 하며, 나를 침묵하게 했던 슬럼프의 주 원인이구나. 그것은 내 학벌이 모자람도 아니요, 내 성격이 더러워서도 아니고, 내가 키 높이 깔창을 안깔아서도 아니고. 몇년간 월급이 쥐꼬리에서 5cm도 길어지지 않았기 때문. 그동안 많은 고민의 시간을 통해, 이제 서서히 답이 보이는 듯하다. 결정과 행동만 남은 것인가. 더보기
모든 일의 시작 :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 몇일전 C신문에 게으름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 라는 기사가 등록되었다. 그래. 난 속도와 방향 모두. 진정 게으른 사람이구나. 가끔 초중교 시절에 비슷하게 공부하던(고등학교 시절은 뺐어. 나도 양심이 있지...) 친구들의 근황을 보면 치과의사/일반의사도 많고 외국가서 공부하는 애들도 많고 잘나가는 전문직 애들도 있더라고. 개개인의 깜냥과 행복의 가치관의 차이, 그리고 주변환경과 성장하면서 겪는 삶의 굴곡등 여러 변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좀 그래 그래서 난 어떤 사람인가. 정리를 해보자고. 일단 모든 일의 시작은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부터가 아니겠어? 장점 섬세하다.(꼼꼼하다...와는 좀 다른 개념) 감성적인 면에 강점. 잔머리 회전이 빠르다. 다양성/다원론을 인정한다. 사람이 좋다.(이거...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