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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신간안내로 혼자 놀기 나의 rss feed목록에는 yes24의 분야별 신간이 포함되어 있다. 굳이 새로 나오는 모든 책을 살 것이 아니더라도, yes24의 분야별 신간 목록을 읽는 것은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공부'가 된다. 마케팅 관련 서적이나 기업경영/관리, 자기계발 등의 실용서는 그 목차를 구성하는 소제목을 읽는 것 만으로도 러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어차피 대부분의 실용서란 그런 것이니까)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각 도서의 저자/역자의 약력을 읽는 것이다. 수많은 도서의 숫자만큼의 다양한 인생과 커리어 테크를 볾으로서 내 앞으로의 인생 테크를 어떻게 진행해야할지를 생각할 수 있으니 이것은 나름 훌륭한,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명 중에 한명은 반드시 배울 것이 있고, 옆산의 돌멩이 하나에서도 가르침을.. 더보기
깨달음 오늘 뉴스 중에-나는 구글 데스크탑을 사이드에 배치해 놓아서, 최신 뉴스들이 실시간으로 클리핑 되는 것을 단지 더블 클릭한번으로 읽어볼 수 있다-서울 시민의 소득은 몇년째 제자리라는 조사 결과를 보았다. 그리고서야, 나의 월소득도 요 몇년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것이 2004년부터 나를 움츠리게 하고, 나를 무기력하게 하며, 나를 침묵하게 했던 슬럼프의 주 원인이구나. 그것은 내 학벌이 모자람도 아니요, 내 성격이 더러워서도 아니고, 내가 키 높이 깔창을 안깔아서도 아니고. 몇년간 월급이 쥐꼬리에서 5cm도 길어지지 않았기 때문. 그동안 많은 고민의 시간을 통해, 이제 서서히 답이 보이는 듯하다. 결정과 행동만 남은 것인가. 더보기
모든 일의 시작 :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 몇일전 C신문에 게으름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 라는 기사가 등록되었다. 그래. 난 속도와 방향 모두. 진정 게으른 사람이구나. 가끔 초중교 시절에 비슷하게 공부하던(고등학교 시절은 뺐어. 나도 양심이 있지...) 친구들의 근황을 보면 치과의사/일반의사도 많고 외국가서 공부하는 애들도 많고 잘나가는 전문직 애들도 있더라고. 개개인의 깜냥과 행복의 가치관의 차이, 그리고 주변환경과 성장하면서 겪는 삶의 굴곡등 여러 변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좀 그래 그래서 난 어떤 사람인가. 정리를 해보자고. 일단 모든 일의 시작은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부터가 아니겠어? 장점 섬세하다.(꼼꼼하다...와는 좀 다른 개념) 감성적인 면에 강점. 잔머리 회전이 빠르다. 다양성/다원론을 인정한다. 사람이 좋다.(이거... 장.. 더보기
돌을 던져줘 오늘부터, 그래 2월 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했단 말이지. 새인생2008프로젝트. 올해 열심히 노력해서 2008년 부터 새인생 멋지게 살아보자는 속물근성 가득한진취적인 계획. 하지만 새인생2005 새인생2006 새인생2007 프로젝트가 매번 똑같은 마음가짐, 똑같은 결과로 끝났다는 것을 이제사 상기하게 되었어. 1' 의 차이는, 그 거리가 길어지면 길수록 곱절로 벌어지기 마련이야. 2004년부터 지금까지, 현실에 불만을 가지는 것 외에 대체 뭐 한게 있나 한심해, 한심해. 죄가 있건 없건, 캐논이건 캐논이 아니건 간에. 돌을 들어 던져줘. 전력으로. 빅유닛이 비둘기를 때려잡았던 불같은 4-seam fast ball을 뿌려줘. 새인생 프로젝트는 2008로 끝내고 싶어. 어쨌건 오늘 부터 시작은 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