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시마 현의 외딴 섬, 오오미지마大美島 에 전근온 어느 재판관의 이야기.
아름다운 섬의 자연 처럼 소박하고 때묻지 않은, 사 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피해자도 가해자도 피고도 원고도 어느 한쪽이 악할 것도 없이, 다 똑같은 우리네 사는 모습. 특히 섬이라는 폐쇄적이고 제한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다 보니 가족 간의 이야기가 많다. 이런 것도 치유계..라면 치유계일까. 뻔하고 착해 빠진 이야기도 꼭 나쁘지많은 않다. 개인적으로 병든 남편을 살해한 노부인, 교통사고를 낸 젊은 이혼녀, 그리고 나이 정정 신청을 한 노파의 에피소드에서 마음 한켠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고 한다. 그 부인역의 토다 나호, 사무관 역의 마토바 코지, 특별출연안 소닌 등이 눈에 익었고, 변호사 역의 아사노 아츠코는 처음 뵙는 누님인데 강한 인상이 남았다.
http://www.nhk.or.jp/dodra/ju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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