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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Rome. season2 요사이 몇년 동안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나 그리스/로마 신화 관련된 교육 만화가 인기 도서가 되면서 로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생긴 것을 느낄 수 있다. 로마 여행을 직접 가고 나서야, 학교와 대학에서 배우는 세계사와 서양사에서 로마가-실제 가지는 영향력에 비해-얼마나 적은 비중을 가지고 있나를 느낄 수 있었다. 적어도 지구 절반의 역사와 문화는 아직도 기독교가 주된 키워드이고, 그것을 이해하는데 로마를 빼놓고 말할 수 있겠는가. 시즌 2가 너무 짧게 끝나버려서 아쉬움이 크지만.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가 제정을 확립하는 시점에서 끝낸 것이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드라마 Rome의 주인공은 카이사르 줄리우스 시저, 그리고 옥타비아누스와 마크 안토니임과 .. 더보기
Rome season1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봐야할 작품. 지난 달에 로마 FORO ROMANO에 있는 시저의 무덤에 갔을 때, 매일마다 그의 무덤에 꽃이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줄리어스 시저라는 이름과 로마에 대해서 수없이 들어왔지만. 줄리어스 시저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했는지, 왜 죽임을 당했는지 또한 고대 로마 사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떻게 변화해갔는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시즌2가 시작되었으니- 열심히 찾아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