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크루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셔널 트레져2: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Book Of Secrets, 2007 show CGV요금제로 올해의 마지막날, 영화를 보았다. 5천원에 두장. CGV는 우리집에서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다. 지하철 타고 야탑까지 갔다. 지은지 오래된 곳이라 극장 규모, 스크린 크기, 좌석간 간격등등 뭐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팝콘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어차피 팝콘 자체가 비호감 음식이라 상관은 없다. 내셔널 트레져 전편은 몇년 전에 우연찮게 케이블에서 보았는데(운좋게도 처음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캐릭터 설정도 아주 단순하고 그들관의 관계도 아주 클리어. 머리 아프게 이놈 저놈 따져가며 머리 굴릴필요없고 그냥 니콜라스케이지와 그 일당들이 잘 하는지만 팔짱끼고 감상하면 되는 영화였다. 오락영화가 철학을 논하고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편적 가치와 만물의 본질같은걸 생각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