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랄 것도 없지만, 어쨌거나 이제 단순히 사진을 찍어 올리기에도 상당히 머쓱한 playstation portable. 소니의 경영 철학과 디자인에 호감이 없는 사람으로서, 실황야구 포터블 이 나오기 전까지, 이것을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다.
퍼포먼스 위주의 제품 기획으로, 마치 액정 일체형의 거치형 콘솔 같은 느낌이며(umd 채택으로 긴 로딩이 불가피해지면서, 그 느낌을 더한다.) 솔직한 말로, 포터블이라는 단어를 뻔뻔스럽게 어떻게 붙일 생각을 했을까 싶다.
실황만 아니었으면. 4개월치 자기개발비를 이것에 붓지는 않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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