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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료코

아네고アネゴ (NTV, 2005년 2분기) *스포일러 성 내용 다분함. 개인적으로 처음 1회를 보았을 때, 아 이 작품은 32살 노처녀와 22살 풋풋한 풋내기의 뻔한 사랑이야기가 되려나 싶었는데, 나는 솔직히 그 뻔한 이야기를 보고 싶었다고. 웬 정신 이상한 부부 이야기가 주가 되면서 몰입도 급하락. 그래도 꾸역꾸역 처묵처묵해서 완결에 성공. 하지만 스페셜은 더 안습ㅠㅠ 1시간 40여분 중 절반 이상이 이전 내용의 다이제스트… 더보기
파견의 품격ハケンの品格 (NTV, 2007) 당신들은 파견을 인간으로 봅니까 파견이란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개념인데(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몇몇 기업에서는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HR, 재무/회계, 고객응대 등은 별도의 전문 회사에 용역을 주고 있기도 한데, 몇년 후 이런 시스템이 수입(?)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인력을 필요한 기간 동안 임대해서 쓰는 것입니다. 파견회사에서는 등록된 파견 인력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해주고요. 무슨 인력 기획사...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파견과 사원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내용의 상당부분을 할애하고 있는데, 진지한 접근이 기대되었으나 의외로 코믹한 하드 펀치여서 반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무엇을 하건, 어떤 자리에 있건,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려 하는데 드라마는 드라마죠. 어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