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밤비노

밤비노バンビ~ノ! (2007, NTV) 생각해보니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본 유일한 마츠준의 드라마. 아내 때문에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구석이 있긴 하구나. 이 드라마는 요리나 레스토랑에 포커스를 둔 전개가 아니고 주인공 반의 성장통에 중점을 둔다.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감정이나 갈등이 응집되어있는 느낌도 아니다. 마츠 준의 팬이 아니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드라마. 하다못해 맛있는 요리들이 매회 화면을 아름답게 수놓지도 않는다. 그래도 굳이 재미있는 것을 꼽으라면, 주인공 마츠 준이 고난과 마주쳐서 좌절하고 괴로워하지만 다시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motivation을 얻을 수 있다는 점..정도? 사실 인생이란 끝 없는 도전의 연속 아닐까. 엄마친구아들을 제외하고는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뒤쳐지는게 아닐.. 더보기
2분기 드라마 중간 점검: UPs and DOWNs ▶특급 다나카 3호(TBS, 金10) 단순 열혈 빠가가 열차 오타쿠화 되어가는 내용(현재까지는). 조연 전문 배우-_-츠카모토 타카시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완전비호감, 스토리 완전비호감으로 DOWN ▶신부와 파파(후지TV, 火9) 이시하라 사토미의 캐릭터를 전혀 못살리는 캐스팅. 이 어벙한 차림새에 어벙한 성격이라니... 게다가 이 웃는 얼굴을 하고, 말려죽일 것 같은 기세로 딸에 대한 집착하는 삐뚤어진 부정. 아무리 허구라고 해도, 어느 정도의 과장은 있을 수 있다고 해도, 보는 내가 죽을 지경. (가정 보호소에 신고하고 싶다-_-) 1화 시작 20분만에 DOWN결정. ▶밤비노(NTV, 水10) 나의 마스터께서 좋아하시는 마츠 준...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 일단 레스토랑, 과자점 등이 주무대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