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비노バンビ~ノ! (2007, NTV) 생각해보니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본 유일한 마츠준의 드라마. 아내 때문에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구석이 있긴 하구나. 이 드라마는 요리나 레스토랑에 포커스를 둔 전개가 아니고 주인공 반의 성장통에 중점을 둔다.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감정이나 갈등이 응집되어있는 느낌도 아니다. 마츠 준의 팬이 아니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드라마. 하다못해 맛있는 요리들이 매회 화면을 아름답게 수놓지도 않는다. 그래도 굳이 재미있는 것을 꼽으라면, 주인공 마츠 준이 고난과 마주쳐서 좌절하고 괴로워하지만 다시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motivation을 얻을 수 있다는 점..정도? 사실 인생이란 끝 없는 도전의 연속 아닐까. 엄마친구아들을 제외하고는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뒤쳐지는게 아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