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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가와유이

결혼못하는남자 - 종결 와주세요 어떻게서든 사랑은 열 여덟, 혹은 스물 둘 정도의 꽃돌이 꽃순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꼭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기술이나 갖추어야할 자격조건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함께 어울리고, 편안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만 있다면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은가. 오랜만에 너무 웃겨서, 또한 너무 아름답고 소소한 사랑이야기에, 눈물 지으며 본 드라마. 덤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알게 해준 드라마. 사랑합니다! 내사랑! 나의 신부님!! 더보기
결혼못하는 남자, 후지TV 이번분기, 아니 이번 년도 최고의 드라마라 불러도 좋다. 영혼을 불사르는 듯한 아베 히로시씨의 맹연기와(남 이야기 같지 않아...-_-), 매주 뻔한 플롯이 반복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톱을 물어뜯으며 다음장면 다음장면을 기대하게 만드는 베테랑의 완급조절, 그리고 나츠가와 유이 누님의 아름다운 중년미가 어우러지며 매주 수요일마다 폐인처럼 자막을 찾아 산기슭을 떠돌아다니게 만드는 킬리만자로 드라마. 이 콤비네이션도 의외로 멋지다. 나츠가와 유이 누님(당연히, 사진 오른쪽)은 당신곁에 누군가 있다(2003년, 유스케 산타마리아 주연 드라마), 파랑새(1997년, 토요카와 에츠시-영화 러브레터의 남자주인공 주연의 멜로 드라마) 등에 주연을 하셨다. 뻔히, 쿠와노(아베 히로시)와 나츠미(나츠가와 유이)가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