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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다 쿄코

화려한 스파이華麗なるスパイ(NTV, 2009년 3분기) 나가세 토모야 + 후카다 쿄코의 코믹 첩보물. 일단 무조건 후카쿙 님 때문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 사..사..좋아합니다 후카쿙님 항가항가..ㅡ,.ㅡ 드라마 전반적으로 이런 저런 첩보물의 요소들을 코믹하게 차용하고 있으며 그 스토리 전개 역시 전형적인 첩보물의 그것을 유지하는 동시에 조금씩 비틀고 희화화하고 한두번 뒤집어(?) 내고 있다. 일단 만드는 사람들은 무지하게 재미있었을 것 같은 드라마. 그러나 10회, 11회 분량의 연속드라마의 호흡을 유지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4~5회 이후로는 큰 임팩트가 없었다. 그냥 보던 거니까 보는거지..ㅡ,.ㅡ (+ 나가세군와 후카쿙님ㅡ,ㅡ) 더보기
미래강사 메구루未來講師めぐる (아사히TV, 2008) 진학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메구루씨는, 자신은 배가 부르면 다른 사람들의 20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통 이런 시놉시스에, 히어로 냄새가 슬금슬금 올라오는 제목을 보면 왠지- 한회 한회 저 밑도 끝도 없는 능력을 이용해서 곤경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주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 특이하다면 특이할 소재를 구도칸식 수다에 잘 녹여내고 있고, 후카쿙 특유의(그리고 유일하면서도 독보적인) 띠벙한 연기가 잘 어울리는 괜찮은 작품..이지만, 맨하탄 러브스토리나 타이거 앤 드래곤 같은 구도칸만의 그 무엇이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내는 요술쟁이도 참 괜찮았었는데... 더보기
미나미군의 연인南くんの戀人 (2004, 아사히 TV) 여자친구가 16cm로 작아져버렸다 누구나 어렸을때(사람에 따라, 지금도)한번쯤 품어봤음직한 망상들 있잖아. 왜, 예를들면 투명인간이 된다거나, 투시력이 있다거나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뭐 등등등. 이런 공상의 로맨틱한 소녀적 감성 버전이랄까. '내 여자친구가 햄스터만큼 작아져서 맨날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작아져도 상관없고.'라는 상상을 그린 예쁜 드라마! 원래 원작은 만화고, (직접 본적은 없지만 이 내용을 어서 들어본적이 있었던거 같아) 95년도에 다케다 신지의 드라마로 한번 만든 것을 2004년, 후 후 후 후카다 쿄코님(!!)과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같은 시즌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야마다 타카유키), 도망자(아베 히로시, 나카타니 미키, 에구치 요스케 주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