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칸 + 나가세.
역시 이번에도 쿠도칸 특유의 위트와 센스가 빛난다. 쿠도칸 드라마 특성상 매 에피소드가 같은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특히 이번 작품은 큰 기조는 유지하면서 살짝 비틀고 뒤집어 신선하게 변화를 주고 있다. 이제 쿠도칸은 drama劇을 놀이터 삼아 한바탕 노는 마치 사물놀이 장인같은 느낌.ㅎㅎ
8화 클라이막스에서 박수치며 열광.
개인적으로 타이거앤드래곤에 맨하탄러브스토리를 섞은 느낌. 만담과 춤이 어우러지는 뮤지컬ㅎㅎ
이 장면 역시 베스트.ㅎㅎ
카나메 준도 쿠도칸 사단(?)의 멤버가 된 듯.
웃긴데 슬픈건지, 슬픈데 웃긴건지… 나도 모르게 주성치가 떠오른 마지막 에피소드. 아라카와 요시요시 배우 인생 최고의 연기가 아닐까 싶었다. 소름 쫙.
유성의 인연에 이어 노래&출연한 나카시마 미카 역시 최고. 나카시마 미카도 앞으로 쿠도칸 드라마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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