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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adget

macbook pro 13'


나의 네번째 맥, 2010 mid macbook pro 13' (리퍼). 첫번째 맥도 리퍼 (맥미니)였는데... 어쨌거나 리퍼제품도 일반 제품과 똑같이 케어를 먹일 수 있으므로 가격적 메리트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유니바디 맥북프로 13'는 카보네이트 맥북 보다 가볍다.



맥북의 identity인 MagSafe는 여전히 사용할 때 마다 그 센스와 유용함을 새삼 느끼곤 한다.
FW400 포트가 없어서 기존 FW400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만원 언저리의 젠더/케이블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miniDisplayPort 역시 젠더가 필요하다. 요즘 많은 pc용 vga카드에 DisplayPort단자가 달려나오지만, DisplayPort가 달린 모니터는 아직 찾아보기 힘들다.

usb가 두개인 것은 조금 아쉽지만 (이 때문에 유니바디 맥미니와 맥북프로를 놓고 고민하기 도 했다) sd카드 슬롯이 내장되어 있고, 외부 장비는 최대한 블루투스로 떄우면 어떻게든 운용할 수 있는 수준. (맥북에어의 1 usb는 나에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osX의 가장 간단하면서 멋진 기능 중 하나. 잠자기. windows의 서스펜드모드와 비교할 수 조차 없다.


이제 곧 i-core를 장착한 13인치 맥북프로 (아마도 i3가 되지 않을까?)가 나오겠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안에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한번 맺은 인연 소중히 만들어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