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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는 이야기

헤링본 숄더백 플러쉬II - 세련된 부드러움으로 당신의 장비를 감싼다

http://www.filmnara.co.kr/shop/dvProduct.phtml?pid=herring_move_2
헤링본의 가방중 가장 작은 모델인, 숄더백 플러쉬 II를
완전 소중 여자친구님께서 선물해주셨다.

커다란 택배상자에 가방과, 별자리 펜던트(사은품)이 들어있다.



가방의 전면 모습. 흰색의 스티치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가방에, 엑센트를 준다.


쿠션 칸막이와, 어깨 끈, 어깨 보호대, 네임 택이 들어있다.

사은품으로 딸려온 별자리 펜던트. 설마, 금?-_-;;
나는 사자자리. 어흥!

구석 한켠에 바르낙을 세워 넣으면 소설책 한권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폭이다.
사진의 책은 완소나영님께 빌린 에쿠니 가오리의 '
반짝반짝 빛나는'. 비추.-_-

앞 포켓도 넉넉하다. 노출계, 필름, 또는 촬영 메모를 위한 수첩이나, 다이어리,
혹은 OTG, MP3, PSP, PDA 등등의 소지품등을 수납할 수 있겠다.

별자리 펜던트를 달고... 어흥

네임 택은 가방의 (앞에서 봤을 때) 오른쪽에만 달 수 있다.
왼쪽 어깨에 가방을 메는 나는-크게 상관은 없지만-이 편이 더 좋다.

사실 카메라 가방을 선택하는 데, 개개인마다 두가지 커다란 기준이 있을 것이다.
1) 얼마나 아름다운가
2) 얼마나 편리하게 자신의 장비를 들고 다닐 수 있는가

1번의 경우,
로우프로 같은 '100% genuine 카메라 가방' 을 원하지 않는 다면, 빌링햄이나 헤밍스 같은(사실 이들은 너무 비싸다!) 스타일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중에서도 저렴하게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라면 바로 헤링본이 정답에 비슷해 질 것이다. (콘테라, 트립등과 경합을 벌이겠지.)

2번의 경우,
작은 RF카메라와 소설 책 한권. 혹은 작은 P&S와 엔트리급 DSLR과 밝은 단렌즈 하나 정도 넣어다니기엔 이만한 가방이 없다. 다행히도 내 장비는 여기에 정확히 일치한다.

사랑해유~ 완소나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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