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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adget

지난 몇주간의 맥 라이프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의 맥 라이프에 대한 소고

- PC를 버리고, 맥으로 완전한 스위칭이 가능한가? : 나같은 경우, 인터넷뱅킹 등 가벼운 pc 기반의 작업들은 아래 기술한 VMware등을 이용해서 별 불편없이 쓸 수 있다. 하지만 단 하나, 캠코더 영상(AVCHD, mts포맷) 편집은 PC외에는(소니 베가스) 별다른 솔루션이 없는 상태.

- 가상화 (pc 에뮬레이션) : VMware가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가장 많이 알려진 만큼 가장 만족스럽다. 

- 맥과 PC의 공유 : pc의 공유폴더는 smb 방식으로 맥에서 억세스 가능하다. 또한 서로 간의 원격 접속도 쉽게 가능하다. 나같은 경우 캠코더 영상의 편집이나 데이타 스토리지 등의 용도를 위해 맥->pc 제어를 원하는데, 현재 내 pc 에 새로 설치한 비스타 세팅이 이상한지 MS Remote Desktop Connection for mac으로 접속이 계속 실패. (새로 밀기 전의 비스타에서는 잘 되었다.) 그 반대의 경우는 vnc 등으로 해결한다고 함. 

- blogging : MS live writer는 현존하는 blogging 툴 중 최고의 어플임을 부정할 수 없다. 맥 쪽에서는 ecto 라는 것을 많이 쓰는 모양인데, 사실 ubuntu를 사용할 때 역시 ecto를 사용해보려고도 했으나 역시 MS live writer앞에서는 떡실신이라는 것을 알고 굳이 써보진 않았다. tistory 기본 에디터로 쓰곤 했지. 하지만 MarsEdit이라는 맥용 blogging 툴을 추천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 써보는 중. 위지윅은 아님. 볼드 먹이면 html코드가 붙음.-_- 사진 삽입해도 그저 코드 뭉땡이 잔뜩 붙을 뿐. MS가 live writer를 맥용으로 내주진 않겠지? VMware로 돌릴까... 

- P2P : 토렌토 하나면 맥이던 pc던 좌익 우익 할 것없이 대동단결. 하지만 기본적으로 맥용 어플은 그 자체의 숫자나, seeder의 숫자나, pc 앞에선 떡실신. 

- 결론 : 온라인/최신 게임만 안하면(스타/워3 등은 맥용이 있다) 맥으로 pc를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 현재 320짜리 하드 두개와 640짜리 하드가 있는데 이것들을 다 처분하고 1T 하나로 가면 어떨까 고민중이다. 오히려 그쪽이 돈이 좀 남을거 같은데...ㅎㅎ


* marsEdit... 편집기에서 엔터를 치면 자동으로 br이 먹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거 이러면 곤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