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목요일, 2007 정규리그 마지막 잠실 경기를 관전하러 갔습니다. 마침 한화 경기라. 사실 바로 전날 두산의 2위가 확정되었기 때문에(그 전까지 한화의 2위 가능성이 남아있었습니다) 좀 김이 빠지긴 했지만, 올 시즌 수고했다는 의미로 찾아갔습니다.
종합운동장 역 개찰구를 나오니 할머니들이 암표(?)를 팔더군요. 두산 그룹 관계자 초청권이던데, 4천원(일반석 입장권은 6천원에 매표소에서 팔리고 있습니다)에 팔더라구요. 이것을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르고 그냥 입장하려다가 제지당하고 매표소까지 내려갔다 왔음. 막대풍선 2천원 * 2조 와 KFC 만원짜리 세트, 버거킹 후라이즈를 사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오, 얼마만의 야구장! 한화 선발은 최영필입니다. 두산 선발은 랜들인가 하는 외국인 근로자. 1루측이고 3루측이고 관중은 단촐합니다.
사랑이 엄마도 즐거워했습니다. 임신은 아내가 하는데 왜 제가 살이 찌는거죠? 숨만 쉬어도 살이 찌네요.
경기는 막판 김민재의 연타석 홈런으로 한화의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래도 홈런 날려주니까 고맙네요. 앞으로 욕 안할게... PO에서 곰탱이들 만나서도 잘싸워줬으면 좋겠습니다.
야구장가서 이긴 경기 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종합운동장 역 개찰구를 나오니 할머니들이 암표(?)를 팔더군요. 두산 그룹 관계자 초청권이던데, 4천원(일반석 입장권은 6천원에 매표소에서 팔리고 있습니다)에 팔더라구요. 이것을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르고 그냥 입장하려다가 제지당하고 매표소까지 내려갔다 왔음. 막대풍선 2천원 * 2조 와 KFC 만원짜리 세트, 버거킹 후라이즈를 사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오, 얼마만의 야구장! 한화 선발은 최영필입니다. 두산 선발은 랜들인가 하는 외국인 근로자. 1루측이고 3루측이고 관중은 단촐합니다.
사랑이 엄마도 즐거워했습니다. 임신은 아내가 하는데 왜 제가 살이 찌는거죠? 숨만 쉬어도 살이 찌네요.
경기는 막판 김민재의 연타석 홈런으로 한화의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선수인데... 그래도 홈런 날려주니까 고맙네요. 앞으로 욕 안할게... PO에서 곰탱이들 만나서도 잘싸워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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