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psp의 뽐뿌포인트

9월 20일 발매 예정인 신형psp(PSP-2000, 세금포함 19800엔) 정보를 아무 생각없이 보아오다가, 오늘 보게된 몇장의 사진.

지금껏 무심히 지나왔는데 신형 psp가 TV-OUT이 된다는 것, 즉 이 자체로 훌륭한 divx플레이어가 된다는 것에 은근은근 뽐뿌를 받고 있다. 더이상 TV로 일본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노트북 들고 바리바리 연결 안해도 된다는 말씀! 영상을 한번씩 인코딩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local PC의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재생해주는 home-brew도 있었으니... 이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루리웹에 올라온 내용(번역문)

출력은 인터레이스나 프로그레시브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의 영상 출력은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만 대응된다.

메모리 스틱에 보존한 비디오 파일, UMD 비디오, 메인이 되는 XMB 화면 등은
모두 인터레이스 출력에 대응하고 있다.

즉, 게임 영상은 별매되는 「S-VIDEO 케이블」 및 「AV 케이블」에서는 출력하지 못하고,
「D 단자 케이블」, 「컴퍼넌트 케이블」로만 대응 AV 기기에 접속하게 된다.

게임의 출력 해상도는 액정 화면과 같은 480 X 272 로, UMD 비디오 등은 최대 720 X 480 까지 서포트.

PSP 로의 Web 브라우저 표시나, 리모트 플레이 표시 등은
612 X 408 (텔레비전 안전 영역에 대응) 로 출력되고 있다.

외부 출력하면, 게임의 경우에는 상하 좌우가 검은 테두리에 둘러싸이는 형태가 된다
(TV 에 따라서는 풀 화면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메모리스틱에 저장된 동영상은 인터레이스 출력만 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hacked-firm이 나오면 극복될 문제라고 생각되고. (사실 HD원본도 아닌, 여러번 인코딩을 거친 소스에서 인터레이스나 프로그레시브나 별 의미는 없을듯 하지만...)

게다가 신형psp용 원-세그(쉽게 말해, 일본의 dmb) 튜너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scek에서 국내 지상파 dmb튜너도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예전부터 psp에 지상파 dmb튜너를 장착하는 이야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있었는데... 일단 가능성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