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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는 이야기/음식과 함께 하는 이야기

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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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해진 뱃살-나이가 드니 점점 늘어진다 예전엔 배는 나와도 탱글탱글했었는데-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 식으로 닭가슴살을 먹기로 했다. 사실 근육을 키우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하지만. 일단 탄수화물을 줄이고 입맛이 없어지는 효과를 위해 5kg를 주문. 한 이틀 먹으니까 오줌에서 닭냄새가 난다. 이젠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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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날을 위한 케익. 난 티라미슈가 좋아. 아내는 모카케익을 선택했어. 난 티라미슈가 좋아. 아내는 모카케익... 어머니는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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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되어 맞는 첫 발렌타인 데이. 사실 초코렛을 이날 주고 받는 것에 대해 불만이 좀 있긴하지만 (특정한 날에만 주지 말고 매일 줘라!) 아내와 침대맡에 앉아 드라마 보며 과자 까먹는 재미도 별미구나. 저 와인컵 내가 설걷이 하다가 두동강 내버렸다. 깨진게 아니고 뚝 하고 두조각. 닭가슴살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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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녁 모임이 있어서 쓸쓸한 집구석에서 혼자 끓여먹은 너구리. 맛있잖아! 다음에도 혼자 끓여먹어야겠다. 예전 90년대 중후반에 라면 사재기 열풍(?)이 불었을때 우리 어머니께서도 어김없이 라면 네박스인가를 들고 오셨는데 그중 반이 너구리. 나머지가 짜파게티. 너굴아!! 그저께 아내 친구들이 집들이를 와서 잔뜩(..그래봤자 식스팩) 사둔 맥주로 입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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